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등급, 수첩발급 받기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을 인정받기 위한 수첩발급 받기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과 등급에 대한 이야기는 기계설비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주제로 대한 기계설비건설협회로 부터 등급수첩을 발급받아야만 선임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 등급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경력신고 및 등급수첩발급 - Morning Biscuit

 

 

1.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등급 

 

기계설비법 시행령 [별표 5의2]에 따르면,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크게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와 보조기계설비유지관리자로 나뉘며,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다시 특급, 고급, 중급, 초급으로 세분화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등급 체계는 각자의 전문성을 반영하고, 기계설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2020년 4월 18일, 법이 시행되었을 당시 기계설비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한 이들에게는 특별히 “임시” 등급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수첩이 발급되었습니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대상건물 - Morning Biscuit

 

 

 

이 수첩은 2026년 4월 17일까지 유효하며, 이 시점 이후에는 정식 자격을 갖춘 인원만이 선임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기계설비 유지관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선임

 

 

특히,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에 따르면, 임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2020년 4월 18일 당시 근무했던 건축물과 동일한 용도 및 규모의 건축물에서도 선임이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연구시설에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한 경우, 이후 비슷한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에서도 계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수첩을 발급받아야 만 선임이 가능하다.

 

 

3.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 구분 

 

이제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 및 등급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자격은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특급, 고급, 중급, 초급: 각 등급은 보유한 자격증과 실무 경력에 따라 인정됩니다.

1. 기술사: 건축기계설비, 기계, 건설기계, 공조냉동기계, 산업기계설비, 용접 분야

2. 기능장: 배관, 에너지관리, 용접 분야

3. 기사: 일반기계, 건축설비, 건설기계설비, 공조냉동기계, 설비보전, 용접, 에너지관리 분야

4. 산업기사: 건축설비, 배관, 건설기계설비, 공조냉동기계, 용접, 에너지관리 분야

5. 기능사: 배관, 공조냉동기계, 용접, 에너지관리 분야

6. 건설기술인: 공조냉동 및 설비 전문, 용접 전문 분야

 

기계설비유지관리자관련 이미지

 

 

4. 실무에 따른 경력인정 

 

실무 경력에 따른 자격 인정: 자격증 취득 전후에 따라 경력 인정이 다릅니다. 취득 후에는 해당 자격증에 따른 경력이 인정되지만, 취득 전의 경력은 70%만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기사의 경우 14.3개월, 즉 14년 5개월의 경력이 있으면 특급 자격을 인정받아 수첩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과 등급 체계는 단순한 규정이 아니라, 기계설비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준입니다.

 

 각 등급에 맞는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이 기계설비를 관리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안전과 편리함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