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지도사 합격률과 경비지도사의 의무배치기준

경비지도사의 합격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이들은 경비 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경비업법에 따르면, 경비업체들은 일정 기준에 따라 경비지도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합니다.

 

우선 경비지도사의 합격률은 2022년의 경우 약 7.8퍼센트로 높지 않습니다.  1차시험이 과락 40점이 없는 60점이상의 점수를 취득하면 합격하는 것과 합격율이 50%를 상회하는 것임에 비해, 2차 시험은 상대평가로 합격자를 정하기 때문인 거죠. 

 

경비지도사 합격률 및 의무배치 기준

 

경비지도사 합격율 

 

 

아래의 최종 합격자의 추이를 보면 550명내외인것을 감안하여 추측해보면, 시험 주관처인 경찰청에서 1년에 450명을 합격시키기로 계획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합격자가 550명을 넘는 이유는 동점자를 합격자로 처리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2019~2022년까지의 일반 경비지도사 합격률 추이

 

 

< 경비지도사 1ㅡ2차 동시합격 학습비법 1편 > 

 

< 경비지도사 1,2차 동시합격 학습비법 2편  >

 

경비지도사의 의무배치기준 

 

 
경비지도사는 경비 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경비업법에 따르면, 경비업체들은 일정 기준에 따라 경비지도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합니다.

일반경비지도사의 경우, 시설경비업, 호송경비업, 신변보호업, 특수경비업에 한해 선임 및 배치가 요구됩니다. 

 

경비원 200명까지는 1명의 일반경비지도사를,

 200명 초과 시에는 1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배치해야 해요. 

 

 

특수경비업의 경우에는 특수경비원 교육을 이수한 일반경비지도사를 배치해야 합니다.

 

한편, 기계경비지도사는 기계경비업에만 선임 및 배치되는데, 그 기준은 일반경비지도사와 동일해요.

재미있는 점은, 경비지도사가 배치된 지방경찰청 관할구역에 인접한 지방경찰청 관할구역의 경비원이 30명 이하인 경우에는 경비지도사를 따로 배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인천지방경찰청은 서울지방경찰청과 인접한 것으로 간주되죠.

 

이렇듯 경비지도사는 경비업계에서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며, 법적으로도 엄격한 배치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 벌금, 경고등 다양한 형태의 행정처분등이 뒤 따릅니다.

 

앞으로 경비지도사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비업법에 따른 행정처분> 

경비업법과 관련한 과태료 및 벌칙